We make policy in Korea
[황근 칼럼] 좌파의 최후 방어선 언론 영구 장악을 위한 입법 난동
언론의 정치적 독립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가장 난제 중에 난제다. 좌파들은 언론이 정치적으로 독립되지 못한 원인을 옛 군부정권 같은 권위주의 정권이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언론을 정치에 예속시키고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는 주범은 야당과 좌파 정치 세력들이다.
어쩌면 자신들이 바로 그들이 그토록 저주를 퍼부었던 적폐 세력인 셈이다. 이들의 최후의 저항선 언론을 개혁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9479
[이인철 칼럼] 미디어로 닫힌 세상
일찍이 열린 사회를 주장했던 칼 포퍼는 그의 생애의 마지막 시기에 텔레비전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면서 미디어가 변화시키는 사회에 대해서 주의를 요구하였다. 연결된 네트워크 사회에서의 미디어의 영향과 사회 변화가 오늘날의 문제의 본질적인 원인의 하나로서 주목받아야 한다. 열린 사회를 지향했던 미디어 기술이 분열과 고립으로 가게 하는 미디어 현실에서 열린 사회를 생각해 보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9538
[정혁훈의 아그리젠토] 농식품 모태펀드 위기
그런데 난데없이 정부가 농식품 모태펀드 관리 기관을 기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일반 모태펀드를 맡고 있는 한국벤처투자로 바꾸려고 합니다. 관리업무 효율화와 중복업무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말은 그럴듯하지만 그런 조직 개편이 농식품 벤처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예산당국의 업무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인지 한 번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스타트업들은 특수성이 강한 농식품 벤처 투자 생태계가 위축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columnists/10571678
[남정호의 퍼스펙티브] 북침설 등 6·25 낭설 여전… 해외 사료 수집 절실하다
한국전은 남·북한군 외에 16개국으로 이뤄진 유엔군과 중공군, 소련군이 참여했던 진정한 의미의 국제전이다. 그뿐만 아니라 냉전이라는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각국과 국제 관계에 깊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다. 이런 한국전을 올바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국내 및 해외 기관이 소장한 다양한 사료를 확보한 뒤 이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5884#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