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make policy in Korea
[황근 칼럼] 방송 광고의 정치학
최근 정부가 소유 또는 지분을 가지고 있던 일부 방송들에 대한 민영화 – 국가가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을 포기한다는 점에서 정상화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 – 가 모색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민영화로 방송이 상업광고에 직접 의존하게 되면, 자본논리에 지배될 수 있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생존을 위해 국가통제 우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금이 더 큰 문제라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궁금하다. 어쩌면 시장에서 경쟁해 생존해야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반대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60972
[권호천의 ICT 인사이트] 챗GPT가 적용된 군과 무기체계의 변화
결론적으로 챗GPT는 속도, 효율성 및 통신 측면에서 군 조직 및 무기체계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은 확실하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중요한 의사결정 목적으로 사용할 때 훈련 데이터 의존성과 편향 가능성 같은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조직과 무기체계에서 챗GPT 특정 사용 사례와 적용은 각 조직 또는 시스템의 요구 사항과 목표는 물론 관련 데이터 및 리소스의 가용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활용 범위를 설정해 순차 적용이 필요하다.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2/14/2023021401095.html
[아침을 열며] 경쟁과 혁신, 그리고…
물론 경쟁과 혁신만으로 세상이 돌아갈 수는 없다. 인류 역사 내내 그래왔듯이 새로운 무언가 만들어질 때는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피해 보는 사람들이 변화에 저항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혁신에 따르는 피해자들과 그들의 저항이 있으리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혁신과 경쟁을 주장하는 만큼이나 경쟁의 패자와 혁신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재기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재기를 위한 사회 시스템의 구축도 경쟁과 혁신을 강조하는 만큼이나 우리 경제의 노인병을 치유하기 위해 강조해야 할 우리의 과제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2010947000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