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이사장) AI교육혁명으로 일자리와 격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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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교육혁명으로 일자리와 격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

 

 이주호

2021.08.23.

 

 1. 교육의 지각변동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으로 수백 년 동안 거의 바뀌지 않았던 교육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

코로나는 디지털 교육으로의 전환을 수십 년 앞당겼으며 코로나가 진정되더라도 과거로 회귀하기보다 디지털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AI교육으로의 변화가 가속화될 것임.

AI 중심의 4차 산업혁명으로 현재 초등학생이 가지게 될 직업의 65퍼센트는 우리가 아직 모르는 새로운 것이라고 예측되면서, 일자리와 격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반드시 교육을 산업의 급변하는 수요에 맞추어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함.

  

1I. AI 교육혁명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두가 AI에 대체되지 않으면서 AI를 활용하여 인간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치며, 누가 학습하나 등 교육의 근본을 바꾸는 AI교육혁명에 나서야함.

AI교육혁명에 성공한 국가는 일자리도 빠르게 증가하고 격차도 감소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국가들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인바 가장 중요한 대선의제는 AI교육혁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


(무엇을)

지식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언제든 필요한 지식을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가 있게 되면서, 지식의 암기가 아니라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역량을 길러야 함.

암기보다 개념이해 중심으로 지식기반을 튼튼히 하고, 읽기, 쓰기, 계산하기뿐만 아니라 데이터, 공학, 인문학 등을 활용하는 문해력을 기르고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력, 소통 등의 창의·인성도 길러야 함.


(어떻게)

학생의 잠재력과 수요에 관계없이 한 교실의 학생들에게 똑 같은 내용을 학습하도록 하고 표준화된 시험으로 역량을 평가하는 등의 평균을 지향하는 대량생산 교육방식에서 탈피.

AI보조교사와 같은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모든 학생에게 맞춤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교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교사는 인간적 연결을 강화하며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주는 프로젝트학습 등에 집중.


(누가)

출산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모두에게 질 높은 초중등 및 고등 교육은 물론이고 유아교육/보육과 평생교육까지 기회를 보장.

 

III. 교육정책의 대전환

 

AI교육혁명을 추진하기 위하여 그 동안 규제와 통제 중심이었던 교육정책을 자율, 개방, 포용적 혁신지원 등의 세 원칙으로 대전환.


(자율)

교육행정이 획일적인 규제 일변도로 가면서 현장의 자율이 지나치게 제한되어서 변화의 동력이 꺼지고 있는바 대학은 교육부 산하에서 아애 분리시키고 초중등 학교는 운영의 자율을 대폭 확대.

(개방)

교육은 유아와 초중등의 경우 가정의 기능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고 대학과 평생교육은 기업과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는바 그 동안 패쇄적이었던 교육을 경제사회와 긴밀히 연계하는 교육 개방을 추진.


(포용적 혁신지원)

교육의 지각변동 시기에 AI교육혁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에 대한 재정지원을 포용적 교육혁신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집중.

  

IV. 4대 정책제안

 

1. 교육부의 전면개편

①대학을 교육부에서 분리해 국무총리실 산하로 편제

- 대학을 혁신 주체로 만들기 위해선 규제완화·전략기획 필요. 지금처럼 교육부의 통제를 받는 구조에선 대학의 자율성 확보 어려워. 정부출연연구원처럼 국무총리실에서 최소한의 규제와 조정 업무만 담당.

 

②교육부는 여성가족부와 합쳐 교육가족부로 개편

- 대학 업무 분리로 교육부는 유초중등 교육에 집중. 교육의 시작은 가족이기 때문에 여성가족부의 가족 기능과 복지부의 보육 기능을 흡수.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나뉘어 있는 것을 선진국처럼 하나로 묶고 유보 통합 추진.

 

2. AI보조교사를 활용한 교육격차 해소

①소외계층 및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학력향상 프로젝트부터 AI보조교사 활용

- 많은 선진국이 학교 내에서 AI보조교사 등 에듀테크 활용.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은 세계적인 교육열과 최고의 IT 가졌지만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은 아직 미흡. 특히 AI보조교사를 활용하여 교사가 멘토 및 코치 역할을 강화하는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의 격차해소의 효과들이 검증되고 있음.

 

②교사들이 하이터치 하이테크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환경조성

- 교실에서 AI보조교사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교사는 창의·인성과 같은 고차원적이고 사회정서적인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는 하이터치 하이테크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사대 개편, 교원연수 강화, 교사에게 AI 코스웨어 및 디지털 디바이스 구입을 위한 바우쳐 등을 도입.

 

3. 대학의 포용적 혁신을 위한 생태계 조성

①대학의 기초과목들부터 AI보조교사를 도입하여 기초학력 보장하도록 지원

- 대학의 수학, 통계학, 물리학, 화학, 경제학, 회계학 등 기초과목에서부터 AI보조교사를 활용하여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의 성공을 지원. 대학입학제도도 선별 중심이 아니라 포용적으로 학생을 선발하여 성공시키는 방향으로 전환

 

②대학이 혁신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 대학 기능은 교육만이 아니라 연구개발 기능이 추가되고 최근 미국의 스텐포드나 버클리 대학과 같이 혁신생태계의 허브 역할이 추가되는 방향으로 진화. 대학지원도 교육부의 통제중심에서 탈피하여 혁신전략부(가칭)”를 신설하여 혁신생태계 조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디자인.


4. 유아교육/보육의 획기적 개선

①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체계 구축

- 인적자본론에서는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정부는 소외계층 인적자본축적에 조기 개입을 권고. 복지부의 0-2세 영아교육과 3-5세 어린이집, 교육부의 3-5세 유치원, 여가부의 가족정책 등을 교육가족부에서 통합하여 관리함으로써 인적자본 격차해소를 위한 조기개입의 통합체계를 구축.

②영유아 보육교육기관의 학급당 원아수를 현재의 1/2 수준 이하로 대폭 축소

- 영유아 보육교육기관의 학급당 원아수가 콩나물 교실(3세 기준 약 15명)에 달하고 있어 아이들이 억압된 환경에서 자라고 있으며 선생님들은 격무에 시달리고 있음. 영유아보육기관의 학급당 원아수를 현재의 1/2 수준 이하로 대폭 축소. 필요한 추가 재정은 초중등학교 학생수 감소로 인해 발생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재정 여유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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