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

지난 11월 22~23일 TV조선과 공동으로 개최했던 2021 글로벌리더스 포럼 중에서 연구원 YouTube 채널로 생중계했던 sub session에 대한 발제자료와 동영상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니 놓치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TV조선 채널로 생중계했던 main session은 별도의 자막처리와 편집작업을 거쳐 조만간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1 글로벌리더스 포럼 서브세션] 혁신생태계의 시스템적 재구성

     <좌장>

     ·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패널>

     · 안준모 / 고려대 교수

     · 박병원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문해주 /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

     · 마창환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

     · 이경전 / 경희대 교수

     · 김소영 /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 이경재 / KISTEP 혁신전략연구소 정책위원

* 발제자료: 혁신생태계(안준모)

* YouTube 동영상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3DJBLfSQKo0&t=2854s


[2021 글로벌리더스 포럼 서브세션] 한국의 세계무역질서 참여전략

     <좌장>

     · 박태호/ 前 통상교섭본부장

     <패널>

     · 이재민 /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최석영 / 前 주 제네바 대사

     · 왕윤종 / 동덕여대 교수

     · 정인교 / 인하대 교수

     · 허윤 / 서강대 국제대학원 원장

* 별도의 발제자료는 없었음

* YouTube 동영상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3V-KpTj8bvY&t=1636s


[2021 글로벌리더스 포럼 서브세션] 에너지 전략에 대한 한국전문가 라운드테이블

     <좌장>

     · 강성진 / 고려대 교수

     <패널>

     · 김용건 / 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남석우 / KIST 책임연구원

     · 정선진 / 한전 KPS 차장

     · 최효정 / 강원대학교 학생

* 발제자료: 에너지전략 발제자료(강성진) 

* YouTube 동영상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WX4Qmzr_0_E&t=2507s


[2021 글로벌리더스 포럼 서브세션] 주한 대사 라운드테이블

     <좌장>

     · 송경진 / 혁신경제 사무총장

     <패널>

     · 캐서린 레이퍼 / 호주 대사

     ·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 EU 대사

     · 브루노 피게로아 / 멕시코 대사, 주한 중남미 외교단장

     · 람지 테이무로프 / 아제르바이잔 대사

     · 므웬데 므윈지 / 케냐 대사

     · 바드르 모하마드 알아와디 / 쿠웨이트 대사

* 별도의 발제자료는 없었음

* YouTube 동영상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Hsm1lQgPX3k&t=922s


[2021 글로벌리더스 포럼 서브세션] 복지·재정개혁 라운드테이블

     <좌장>

     · 우천식 / KDI 초빙연구위원

     <발제>

     · 허재준 / 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양재진 / 연세대 교수

     · 박형수 / 前 통계청 청장

     <패널>

     · 김영순 /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 전병목 / 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전병유 / 한신대 교수

* 발제자료

발제1(허재준) 4차산업혁명시대 노동시장 전환을 위한 어젠더

발제2(양재진)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

발제3(박형수) 재정건전화 정책과 증세정책 추진전략

* YouTube 동영상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HC_nT9IVa1w



조회 23


(사)K-정책플랫폼이 TV조선과 공동으로 '2021 글로벌 리더스 포럼'(11월 22~23일)을 개최합니다. 

국내외 참석자와 세션별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다음의 행사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glfchosun.com/main/main.php


방역지침에 따라 일반관중은 현장참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튜브 생중계 방송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전등록을 하시거나 행사직전에 공개되는 유튜브 링크를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행사를 알리는 짧은 동영상 자료도 시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NVgy1hN3reg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조회 55


디지털 혁명 시대, 한국 신문이 생존하려면...


영국 옥스퍼드대학 부설 로이터저널리즘 연구소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별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 한국은 2020년까지 4년 연속 40개국 중 꼴찌였다. 조사대상 국내 주요 신문사들에 대한 불신 비율(60%선)은 신뢰율(30%대) 보다 두 배 정도 높다.

신문사 마다 유능한 기자들이 대기업과 중견기업, 신생 기업으로 떠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공채 신입기자의 절반 정도가 입사 3~4년 내 떠나는 바람에 허탈해하는 메이저 신문사들이 늘고 있다.

신문기자는 관료, 대학 교수 등과 함께 한국의 3대 지식인 문사(文士) 집단으로 불려왔다. 하지만 이런 자부심은 옛날 얘기다. 신생 기업 보다 못한 급여와 복지, 기자 직업에 대한 사회적 냉소, 미래 비전이 사라진 내부 분위기 등. “주위와 앞날을 아무리 둘러봐도 어두운 벽(壁) 뿐이었다”고 퇴사자들은 말한다.

더욱이 2007년 스마트폰 발명과 코로나 팬데믹 확산으로 한층 탄력을 더하는 디지털 혁명 충격은 그렇잖아도 휘청거리는 신문사와 종사자들을 자포포기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중첩 위기에 처한 한국 신문이 활로를 찾으려면 지피지기(知彼知己)의 냉정한 성찰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천지개벽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달라진 한국 사회와 고객(독자)들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1990년 6303달러이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해 3만1755달러로 4배 넘게 늘었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수준 즉 지식과 정보 역량 변화이다.

교육부 통계를 보면, 2020년 한 해에만 8만3034명의 석사와 1만6139명의 박사들이 탄생했다. 작년까지 최근 10년동안 국내의 신규 석박사들은 67만명이다. 대학 진학률은 1990년 33.2%에서 2008년 84%까지 올랐다가 지난해는 72.5%를 기록했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30년 새 세계 경제 10강(强)의 선진국으로서 세계 최고의 지식·학습 강국이 됐다는 방증이다. 조찬 공부 모임과 포럼, 직장인, 임원들의 학습열이 한국만큼 높은 나라는 없다. ‘샐러던트(sala-dent·샐러리맨과 스튜던트의 합성어로 공부하는 직장인이란 뜻)’라는 한국 만의 용어가 이를 상징한다.

우리나라는 무역 의존도가 60%가 넘고, 매년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해외 여행(출장·연수 포함)하는 세계 5위권의 ‘글로벌 국가’이다. 세계 1,2위를 다투는 IT 인프라와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최고 문해력을 갖춘 국민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능력과 확산 속도는 세계적으로 비슷한 사례가 없다. 올림픽·월드컵에서도 한국은 마음만 먹으면 세계 5강 안에 드는 나라이다.

문제의 뿌리는 수많은 훈수(訓手)를 두며 사회 발전에 앞장선 한국 신문이 정작 스스로 혁신 노력은 하지 않고 1990년대에 머물고 있다는 데 있다. 특파원 숫자, 국제 기사의 품질과 수준, 디지털 인력과 역량 등 모든 지표에서 신문사는 후진적이다. 매년 10만명의 석·박사가 생겨나는데 “신문 기사는 중학교 2학년이 읽고 이해될 수준이어야 한다”고 믿는 기자들이 아직도 많다. “한국의 기업은 1~2류, 정부는 3류, 정치는 4류”라면, 지금 한국 신문이 기업이나 정부 보다 낫다고 자신있게 말하기 힘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 신문이 디지털이란 껍데기만 갈아끼워서는 디지털 시대에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 30년 간 미뤄놓은 ‘혁신의 숙제’들을 해결하면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시대적 숙명을 수용하며 바꿔야 한다.

‘혁신’의 숙제들이란 1990년에 고정된 신문사 경영 구조와 편집국 운영 체계, 콘텐츠 제작법, 인력 관리 등의 개선을 뜻한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급변하는 복합 선진국이 됐는데, 대다수 신문사 편집국은 1970년대와 다를 바 없는 출입처 취재, 신입기자 채용, 기사 형태, 광고 및 기업 협찬 영업을 하고 있다. 이런 캐캐묵은 경영을 혁신하고 운용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자는 말이다.

그러러면 세계 최고의 디지털·글로벌된 지식·학습 국가인 한국 사회의 구조 변화에 걸맞게 신문사의 정체성과 비전, 기자의 역할과 임무를 재정의해야 한다. 일례로 기자의 임무는 지금처럼 조각조각 단편적 사실에 대한 진술을 다시 전하는 일이 아니다. 진행되는 여러 이슈들에 대한 큰 그림과 맥락을 정리하고, 제시되는 주장들 가운데 어떤 부분이 신뢰할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정리자’이자, ‘검증자(authenticator)’가 돼야 한다.

이러한 근본적 체질 혁신을 못한다면 ‘기레기’라는 오명은 더 거세지고 더 굳어질 것이다. 사회 선도(先導)는 고사하고 기생(寄生)하는 낙오자라는 뜻에서다. 그런 측면에서 검증된 경력기자들을 주로 뽑고 차장→부장→국장의 직위 구조 대신 능력있는 60~70대에게도 일할 기회를 주는 ‘전문성 중시’의 뉴욕타임스(NYT) 사례는 참고할만하다. 단적으로 2015년부터 워싱턴지국장인 엘리자베스 부밀러 기자는 1956년생이고, 게일 콜린스 전 논설실장은 1945년생이지만 오피니언 칼럼니스트로서 매주 2회 NYT에 칼럼을 쓴다.

이런 혁신 노력과 디지털 네이티브인 MZ 세대를 제작과 소비의 주체로 끌어들이고 최고 경쟁력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해 투자하는 것과 같은 디지털화 노력을 경주할 때, 한국 신문사들의 진운(進運)이 열릴 수 있다. 신문이 앞으로도 경영과 신뢰도에서 내리막길을 계속 걷는다면, 견제와 균형 상실로 한국 민주주의는 물론 한국 사회 전체가 위태로워질 것이다..

따라서 오너와 경영진, 구성원 모두 패배 의식을 내려놓고 시대와 민족에 대한 소명의식으로 재무장해야 한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라는 격랑적 도전을 혁신의 호기(好機)로 삼겠다는 담대함과 용기를 발휘할 때다. 세계 최고의 집중력과 실행력을 지닌 한국의 신문 종사자들은 마음만 먹으면 신문 업종에서도 혁신과 도약을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다.

 

필자 : 송의달 조선일보 편집국 산업부 선임기자

서울대 외교학과 및 동 대학원 외교학과 졸업, 조선일보 산업1부장, 디지털뉴스부장, 오피니언 에디터를 지냈고 자회사인 조선비즈 대표(CEO)를 역임했음. 올 4월말 출간한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혁명>을 비롯해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 의회>(2000년), <미국을 로비하라>(2007년), <세상을 바꾼 7인의 자기혁신노트>(2020년) 같은 다수 저서를 냈음

조회 36


권호천 연구위원이 IT조선일보에  기고하시는 '권호천의 ICT 인사이트' 컬럼을 본인 허락 하에 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합니다.


[권호천의 ICT 인사이트] 칼럼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정보통신기술(ICT)이 사회와 개인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어떤 변화를 끌어낼 것인지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논의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입력 2021.10.29 06:00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28/2021102801643.html


스페이스X가 일으킨 패러다임 혁신


스페이스X는 우주개발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제까지 보잉은 미국 정부와 국방부는 물론 CIA와 FBI의 위성 발사를 위한 로켓 사업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다. 가격보다는 기술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미국 정부와 국방부 그리고 각 정보기관의 우주개발 정책의 방침은 보잉이 시장에서 별다른 저항을 만나지 않고 기업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는데 동력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우주개발 사업의 비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자 보잉은 스페이스X와 같은 신생기업과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보잉이 가진 수직적 의사결정 구조와 방대한 조직 규모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즉각적 적용에 커다란 한계로 작용했다. 반면 스페이스X는 기존 거대 공룡기업과 다르게 조직 구조의 최소화와 의사결정 구조의 수평화를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즉각적 적용과 실험을 했다.


우주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한 스페이스X…경쟁 그리고 성취


대표적인 사례는 NASA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한 상업용 재보급 서비스(CRS, Commercial Resupply Service) 프로그램과 상업 승무원 수송 프로그램(CCP, Commercial Crew Program)를 들 수 있다. 특히 CCP에서 스페이스X는 그 혁신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총 5단계에 걸쳐 이뤄지는 CCP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는 정부가 기업에 개발비용을 투자한다. 반면 4단계와 마지막 5단계는 투자가 아닌 계약의 단계다. 수주 금액도 급상승한다.


2010년 시작돼 총 5000만달러가 투입된 1단계는 CCDev1(Commercial Crew Development 1)다. 사업에 필요한 발사체, 우주선, 생명유지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의 발전 정도를 평가해 업체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아마존 CEO인 베조스가 창업한 블루 오리진, 보잉,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연합체인 ULA,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 파라곤 스페이스 디벨로프먼트 코퍼레이션 등이 선정됐다. 스페이스X는 참여하지 못했다.


2단계인 CCDev2(Commercial Crew Development 2)는 2011년 4월 시작됐다. 총비용은 2억7000만달러로 4개 기업에 차등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기체의 안전도와 가격 조건의 충족 여부를 바탕으로 기업을 선정했다. 스페이스X는 2단계부터 참여하기 시작했다. 스페이스X를 비롯 보잉, 블루 오리진,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 등이 선정됐다. 스페이스X는 이 프로젝트의 수주로 7500만달러를 확보했다.


3단계인 CCiCap(Commercial Crew Integrated Capability)은 2012년 8월 시작됐다. 승무원 수송 능력과 기술 테스트를 기준으로 스페이스X, 보잉,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 등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스페이스X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4억4000만 달러(약 5280억원)를 투자받았다. 경쟁자이면서 동반 수주자인 보잉은 CTS-100, 스페이스X는 드래곤 V2,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은 드림 체이서를 사용했다.


4단계인 CPC(Certification Products Contracts)는 2012년 12월에 시작됐다. 이 단계부터는 기업 투자가 아닌 계약의 구조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우주선, 발사체, 미션 운용 시스템과 능력을 총괄해 검토한 후 3단계에 선정됐던 기업을 그대로 유지했다.


마지막 5단계인 CCtCap(Commercial Crew Transportation Capability)은 2014년 9월부터 시작됐다. 4단계에서 보았던 전체 기술을 바탕으로 스페이스X와 보잉이 최종 2개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페이스X는 여기서 26억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최종 계약자가 될 때까지 스페이스X는 기술 우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개발비용의 획기적 절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최종 계약자인 스페이스X는 팰컨9 로켓과 크루 드래곤 우주선을 사용하고, 보잉은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를 사용해 각각 선정된 승무원을 2020년 내에 우주정거장으로 보내는 작업을 실행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기존 독점기업인 거대 방산 공룡기업 보잉과 어깨를 나란히 실력을 겨루는 단계로 진입했다. 앞으로 더 확대될 군사적, 상업적 우주개발 산업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CCP 사례와 같이 스페이스X가 기존 기업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는 로켓의 대량생산과 범용화 그리고 재사용을 통해 제작과 발사의 가격 경쟁력이다. 특히 기업 구조의 상대적 간소화를 통한 의사결정 속도와 신기술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의 전향적 수용이 큰 역할을 했다.


군수산업 공룡 연합의 등장


스페이스X는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비용 경제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술력과 안정성 면에서도 기존 거대 공룡보다 우위의 결과를 도출했다. 정부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이유다. 이러한 신뢰성 확보는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위성 발사에 사용할 로켓의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스페이스X의 위협을 비롯해 미국 정부가 우주개발에 민간기업 참여를 독려하는 정책을 고려하자 보잉도 이제까지의 독점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타 기업의 시장 참여에 더 높은 장벽을 쌓기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하게 된다. 군수산업 공룡인 록히드마틴과 50대 50의 지분을 투자해 공동으로 새로운 발사체 전문 기업인 ULA(United Launch Alliance)를 설립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이러한 거대 공룡 연합을 시장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사회적 분위기까지 이 공룡 기업 연합을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로 서서히 돌아섰다. 미국인이 보잉과 록히드마틴 그리고 이들의 연합체인 ULA를 구태의 상징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이에 스페이스X는 미군이 ULA에만 호의적이라며 고소를 하게 된다. 2015년 결국 소송에서 승리하면서 2016년 ULA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미군의 GPS 발사 프로젝트를 따내기도 했다.


ULA와 스페이스X는 비용과 기술 그리고 자체 생산 능력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ULA는 로켓의 자체 생산이 아닌 타사의 엔진을 부착한 형식으로 제작이 이뤄지지만, 스페이스X는 로켓의 모든 것을 자체 생산하는 구조다. ULA는 로켓에 러시아제 엔진을 사용하다가 미·러 관계의 악화와 의회의 반대에 부딪히며 결국 아마존의 베조스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이 개발한 엔진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아마도 청문회에서 일론 머스크가 "우리 로켓은 전부 미국산을 쓰는데, 왜 ULA는 러시아산만 쓰냐"는 발언도 한몫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로켓뿐 아니라 유인 우주선도 미국 정부가 스페이스X를 선택한 이유는 스페이스X가 제작한 드래곤 V2가 보잉이 제작한 CST-100보다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상업 승무원 수송 프로그램인 CCP 프로젝트의 최종 낙찰자인 스페이스X와 보잉의 발사 스케줄 면에서도 보잉은 스페이스X보다 뒤처지는 모습을 보인다.


스페이스X와 가격 경쟁력에서 밀린 보잉은 일회용 로켓으로는 시장에서 더는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 로켓 재활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로켓 재활용 기술을 적용해 사용하고 있는 스페이스X와 아직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보잉의 상황은 시장에서 그 선택의 여지에 엄청난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은 강력한 힘이다. 3개의 로켓이 하나로 묶여 있는 형태인 팰컨 헤비는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연합체인 ULA의 가장 큰 로켓 ‘델타4 헤비’보다 2배 이상 강력한 엔진 파워를 자랑한다.


팰컨 헤비의 3개 로켓엔 각각 9개씩의 엔진이 장착돼 있어 총 27기의 엔진이 발휘하는 추진력은 무려 2267톤(500만 파운드)에 이른다. 이런 추진력을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비행기에 적용해 보면, 보잉747 점보기 18대가 동시에 이륙하는 힘과 맞먹는다면 그 힘의 양을 가늠하기 조금 수월할 것이다.


이러한 추진력 덕분에 로켓에 탑재하는 중량에서도 팰컨 헤비가 ULA의 델타4 헤비보다 3배 가까이 앞선다. 말 그대로 현존하는 최대의 로켓이 스페이스X에서 제작한 팰컨 헤비라는 의미다. 이 추진력을 기준으로 탑재 중량을 조정하면 팰컨 헤비는 탑재한 물체를 지구 고도 수백km 지구 저궤도에서 더 멀리는 화성, 그리고 더 멀게는 명왕성까지 보낼 수 있다.


스페이스X 로켓은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탑재한 우주선, 위성 등을 목표 지점에 올려놓고는 지상 발사 센터로 다시 돌아와 착륙하는 시스템으로 이제까지 그 어떤 로켓 제작사도 시도하지 않은 획기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로켓 회수를 통해 기존의 1회 사용 후 폐기하던 로켓에 비해 현저히 낮은 비용으로 로켓을 운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X 대변인은 "팰컨9이 대부분의 우주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 팰컨 헤비는 모든 우주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말로 팰컨 헤비의 성능을 설명했다. 새로운 개척자의 시대가 도래할 것인지, 아니면 100년을 이어온 거대 공룡의 시대가 계속 이어질 것인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새로운 우주개발 프로젝트와 민간기업의 혁신적 약진


미국 정부와 NASA는 다양한 우주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국은 유인 달 착륙선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Artemis Program)’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까지 최초의 여성 우주인을 달에 보내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도 스페이스X가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2028년까지 달에 지속 가능한 유인기지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이런 야심 찬 계획은 일부 달 탐사선의 개발을 민간에 위탁하는 등 민간기업과 여러 국가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과 우주개발의 새로운 우주경제시스템은 세계 각 국가의 우주개발 경쟁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는 이제 마지막 개발의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활짝 열고 인간의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들까지 자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며 우주로의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는 미국의 여러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아마존의 베조스가 설립한 ‘블루오리진’, 미국 콜로라도주 루이빌의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세레스 로보틱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티박 나노 새틀라이트 시스템’ 등의 미국 민간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마존의 베조스가 설립한 블루오리진은 로켓개발 사업에도 깊이 참여하고 있고, 보잉과 ULA에 로켓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들은 우주여행의 상품화에서도 경쟁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스타쉽’을 개발해 달과 화성 등에 유인 우주선을 보내는 목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블루오리진은 상업 우주여행 사업을 특화하기 위해 달 착륙선 ‘블루문’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업 우주여행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또 다른 기업은 영국의 버진(Virgin) 그룹이다.


버진 그룹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은 2004년 민간 우주탐사 기업인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을 설립하고 민간인 우주여행 서비스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시험 비행을 진행했고, 2018년에는 사상 최초로 민간인이 탑승한 유인 우주선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유인 우주왕복선 ‘스페이스십2 VSS 유니티’는 NASA 출신 우주비행사 2명을 비롯해 8명을 태우고 지구와 우주의 경계라고 할 수 있는 높이인 82.7Km 고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귀환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2020년 10월 유인 승무원 우주비행 테스트를 진행해 ‘스페이스십2’의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하고, 2021년에는 버진 그룹 회장이 직접 우주선에 탑승해 우주여행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우주여행 상품의 출시를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이로써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우주여행을 상품화하는 경쟁에 돌입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버진 갤럭틱의 삼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머지않은 미래에 민간인의 우주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물론 초기엔 가격이 워낙 비싸 누구나 경험할 순 없겠지만,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은 점차 내려갈 것이다.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가 연 새로운 우주경제시대의 방향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가 앞당긴 우주경제시대는 상업적 영역과 군사적 영역에서 동시에 빠른 발전을 보일 것이다. 인공위성, 유·무인 우주선, 국제우주정거장, 달 유인기지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다른 행성으로의 진출 등은 인간의 접근 영역을 엄청나게 확대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고갈돼 가는 지구의 에너지 소스를 우주에서 획득하는 방안도 더 빠르게 연구가 진행될 것이다. 동시에 군사적 측면에서의 공격적 무기의 우주 배치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컴퓨터의 시간, 차량에서 사용하는 네비게이션, 일기예보, 재난 감시 및 경보 등 수많은 기기가 네트워크로 묶여 하나의 거대한 유비쿼터스 사회를 만들어 가는 21세기 정보화 사회는 더욱 우주산업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된 형태로 진행될 것이다. 위성을 통한 GPS 시스템은 민간과 군에서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초구조로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우주산업이다.


스페이스X는 인터넷 위성을 자체적으로 쏘아 올리며 전 지구적 인터넷망 서비스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세계에서 우주개발 산업에 몸담은 기업 가운데 다양한 사업을 한 회사에서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모두 서비스할 수 있는 기업은 스페이스X가 유일할 것이다. 우주로 물체를 쏘아 올릴 로켓부터 쏘아 올린 위성으로 부가 서비스까지 실행할 수 있는 기업은 이제까지 없었다. 이것이 가능하기까지 불과 18년이 걸렸다. 앞으로 스페이스X는 보잉이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랬듯 민간의 기술로 군사적 영역으로의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며 미국의 국방 분야에 큰 획을 그을 것이다.


우주의 무기화와 군사적 활용이라는 두 영역 구분을 어떻게 할 지에 따라 논의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이미 스페이스X는 미국의 우주 군사 활동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많은 국가가 군 통신위성, 정보수집위성, 항법위성 등을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것은 우주의 군사적 활용 범위에 속하며,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용인하고 있는 분야다.


그러나 우주의 무기화는 다른 측면이다. 지상의 미사일로 위성을 요격하거나, 우주 궤도에서 적국의 위성을 감시하다 명령이 떨어지면 목표한 위성에 충돌해 파괴하거나, 지상에서 레이저로 위성을 요격하는 수준의 공격은 이미 현존하고 있다.


2007년 중국이 위성 공격용 탄도미사일로 지상에서 약 805~864 km 떨어진 우주 궤도에서 돌고 있던 자국의 낡은 기상위성을 격추했다. 2008년엔 미국이 자국이 운영 중이던 스파이 위성이 오작동을 일으키자 이것을 미사일로 격추한 사건이 있었다.


지상의 미사일로 우주에서 활동하는 위성을 요격하는 시험은 이미 1950년대 후반부터 시작됐다. 1959년 미국이 최초의 위성 요격 시험을 시작하자, 1960년대부터는 소련도 이 대열에 동참했다. 2019년 3월 27일엔 인도가 위성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세계에서 4번째로 위성 공격 능력을 갖춘 국가가 되었다. 2020년 5월 러시아가 미국의 위성을 요격하는 시험을 했다고 미국 우주군 사령부가 발표했다. 이러한 일련의 예상치 못한 사건은 우주의 무기화에 대한 불안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


위에서 열거한 사례는 지상에서 위성을 공격하는 형태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머지않은 미래엔 우리가 영화에서나 보았던 우주 전쟁 상황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레이저 무기를 탑재한 위성이나 우주선이 우주 공간과 지상을 목표로 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할리우드에서 제작한 영화 ‘지.아이.조2’에 등장하는 ‘신의 지팡이’라는 무기는 우주 기지에서 투하하는 텅스텐 막대기다. 이 무기는 텅스텐 막대기의 질량과 그것이 낙하하는 에너지만으로 지상의 도시를 초토화하는 것으로 그려졌다. 이런 무기는 이미 미국에서 오래전부터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우주로 운반하는 비용이 너무 과도해 실행을 못 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그러나 이제 스페이스X와 같이 저비용으로 물체를 우주로 운반할 수 있는 로켓의 시대가 열렸으니 그러한 무기의 활용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2019년 2월 11일 미국 국방부(DOD) 산하 국방정보국(DIA)은 ‘우주 안보에 대한 도전’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우주에서의 미국의 지위를 약화시킬 방안을 다각적으로 시도하고 있고, 북한과 이란 등도 미국에 위협을 가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전 시스템, 레이저 무기를 포함한 지향성에너지무기(DEW), 위성 공격용 탄도미사일 등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도 이러한 무기들에 대응할 방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고서는 피력하고 있다. 우리는 바야흐로 우주 상업화 시대와 더불어 우주 전쟁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조회 28


권호천 연구위원이 IT조선일보에  기고하시는 '권호천의 ICT 인사이트' 컬럼을 본인 허락 하에 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합니다.


[권호천의 ICT 인사이트] 칼럼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정보통신기술(ICT)이 사회와 개인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어떤 변화를 끌어낼 것인지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논의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권호천의 ICT 인사이트] 창의적 ICT 기업이 변화시킨 우주의 미래와 전쟁 환경 ②

입력 2021.10.05 06:00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01/2021100102051.html


스페이스X(SpaceX)의 기술혁신과 도전

"화성 이주 계획 달성을 위해 로켓 제작비용을 줄여라!"


화성에 사람들을 이주시키자는 결론을 설정한 일론 머스크는 화성 이주 계획 달성에 필요한 문제해결 리스트를 만들었을 것이다. 그 리스트의 가장 상위에 놓인 건 바로 로켓의 기술적 성능과 더불어 개발에 투입되는 과도한 비용의 문제 해결이다.


독학으로 우주공학을 공부한 일론 머스크는 로켓 제작에 필요한 소재를 이전보다 더 가볍고 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알루미늄 합금에 티타늄, 동, 그리고 탄소섬유를 일정 비율로 혼합하기로 했다. 그리고 재료의 시장 가격을 조사해 보니, 로켓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가 전체 개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타 제조산업의 재료비 비중보다 훨씬 낮았다. 이는 곧 로켓 제작에 투입되는 비용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는 말과 같은 의미였다. 시장에서의 블루오션을 본 것이다.


나사(NASA)와 보잉의 협업으로 제작된 델타4호(Delta IV)는 개발비 25억달러(약 3조원)와 발사비 1억5000만달러(약 1800억원)라는 엄청난 비용이 투입됐다. 일론 머스크는 "그렇다면 기존 비용의 10분의 1로 로켓을 쏴 올리겠다"는 당찬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제까지 우주산업이라는 분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자금이 필요했다. 또 수십 년의 시간이 필요하며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없이는 생각조차도 할 수 없는 엄청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산업 분야였다. 벤처 회사가 시작할 분야가 아니라는 얘기다.


스페이스X는 이 세 가지 가운데 그 무엇도 갖고 있지 않았다. 무모를 넘어 바보스러운 시작이라는 의미였다. 주변의 많은 이들은 "일론 머스크가 재산을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을 생각했다"며 그의 무모함을 비웃었다. 그러나 발상의 전환과 확실한 목표의식에 기반한 신념으로 뭉친 일론 머스크와 직원들은 ‘팰컨 1호(Falcon 1)’ 개발에 착수했다.


스페이스X는 우여곡절을 거쳐 회사 설립 6년 만에 민간기업 최초로 액체연료 로켓을 지구 궤도에 쏘아 올렸다. 이를 시작으로 우주산업에서 엄청나고 새로운 ‘최초’라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는 ‘더 빠르게, 더 싸게, 그리고 재활용할 수 있게’라는 신념에 찬 슬로건으로 무장한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는 모두가 그의 생각과 행동에 주목하며 열광하기 시작했다.


당황하지 말고(Don’t Panic) 화성으로 가자(Head to Mars)!


일론 머스크는 "인류는 화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여러 행성을 오가는 다행성 거주종(Multiplanetary Species)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실행에 옮겨가고 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앱 경제 시스템을 만들고 사회를 변화 시켰듯이 일론 머스크는 우주개발에 필요한 기술의 혁신을 이뤄냈다. 로켓 발사체 재활용과 범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우주경제 시스템을 만들어 우주산업의 지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상업·군사적으로 새로운 개척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우주는 인류의 마지막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급부상하고 있다. 우주개발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면서 우주에서의 확장 가능한 사업 영역들이 늘어나며 참여 기업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우주산업이 여러 산업군으로 연계 확장되면서 그 시장 규모가 현재의 약 4000억달러(약 480조원)에서 2040년엔 1조달러(약 1200조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마치 1995년 이후 인터넷이 전 산업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동반 성장했던 것을 연상시킨다. 우주라는 공간이 다양한 산업의 기초구조가 되어 발전을 견인할 것임을 의미한다. 우주가 더는 미지의 세계가 아닌 ‘우리의 세계"에 편입되어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일상의 공간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18년 2월 6일 오후 3시 45분(미 동부시간, 한국 시각 2월 7일 오전 5시 45분) 스페이스X의 지구 최강 로켓 팰컨 헤비(Falcon Heavy)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하늘로 날아올랐다.


"10, 9, ...., 3, 2, 1 발사!" 엄청난 굉음, 화염 그리고 연기를 일으키며 화성을 향한 첫 출발이 시작되었다.


일론 머스크가 몰던 테슬라의 빨간색 전기차 로드스터에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 ‘스타맨(Starman)’이 핸들을 잡고 탑승했다. 이 로드스터의 대시 보드에는 일론 머스크가 인생의 항로를 설정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책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첫머리에 나오는 ‘당황하지 말라(Don’t panic)’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아마도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이 차를 타고 우주로 날아가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로드스터를 실은 우주선은 초속 11km의 속도로 지구에서 4억km 떨어진 우주 공간을 날아가 태양의 궤도를 돌면서 화성과 주기적으로 만날 것이고, 가능하다면 화성 궤도를 벗어나 더 먼 곳으로 날아갈 수도 있다. 이로써 괴짜 천재 일론 머스크의 오랜 꿈인 화성 개척과 이주가 그저 한낱 망상이 아닌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한발 다가섰다.


동시에 스페이스X가 어떤 물체를 화성까지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것도 아주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일론 머스크는 발사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일은 나한테도 비현실적이라 여전히 지금 일어나는 일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어쩌면 바보 같고 웃긴 일이다. 하지만 바보 같고 웃긴 것들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 속엔 모두가 공상이라고 말하던 것을 현실로 만들어 낸 자신에 대한 칭찬과 감동 그리고 미래에 대한 더 확실한 꿈을 향한 도전이 계속될 것이라는 의미가 복합적으로 포함된 것이 아닐까?


출처 :


팰컨 헤비 발사 성공 이후 스페이스X는 또 다른 도전을 시도했다. 민간 최초의 유인 우주선 발사다. 2020년 5월 30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 케네디우주센터, NASA 우주비행사 더그 헐리와 밥 벤켄을 태운 새로운 캡슐인 크루 드래건(Crew Dragon)이 팰콘9에 실려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NASA에서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종료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땅에서 쏘아 올린 유인 우주선이라는 상징성이 있다. 더불어 스페이스X의 첫 번째 유인 우주선이며,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화성 유인 탐사와 인간 이주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동시에 시험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민간 우주선 발사 서비스라는 새로운 우주 비행의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했다. 이러한 상징성에 부합하듯 이날 발사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료들이 참석해 그 중요성이 더 강조됐다.


거대 공룡과 마주한 벤처의 혁신과 기회


미국은 우주개발 종주국으로 인류의 우주 개발 개척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은 GDP 대비 우주개발에 투입하는 예산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이는 미국 역대 대통령의 공통된 우주 정책에 대한 열정에 기반한다. 취임과 동시에 자신의 임기 내에 어떤 우주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를 발표하는 것만 봐도 국가 차원에서 거시적 아젠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의 우주개발 주요 관점은 개발의 지속가능성, 안정성, 우주로의 자유로운 접근과 사용을 통한 국가 이익의 극대화라고 할 수 있다.


2000년대 들어서며 미국은 제2세대 우주 시대를 대비한 정책적 변화를 추구했다. 1950년대부터 20세기 말까지의 제1세대 우주 시대는 비용보다는 기술적 완성도에 초점을 맞췄다.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우주개발 투자에 대한 방향과 고려사항이 우주개발 예산의 효율성, 비용대비 편익 증대, 고용 창출 등으로 변경됐다.


미국 정부는 2011년 달 궤도 거리(38만 4000km) 이내의 지구 저궤도 우주 진출에 필요한 자체 연구인 ‘별자리 우주 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미국 정부는 화성 유인 탐사와 같은 고난도 개척 임무에 집중하는 대신, 지구 저궤도 우주개발은 민간기업에 일임하는 정책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민간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정책적 변화는 우주개발에 민간기업들의 경쟁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전 정책은 보잉을 비롯한 몇몇 대형 군수업체와 NASA의 독점체계로 이뤄졌다. 그러다 보니 기술개발의 경제적 측면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오바마 정부가 들어서며 미국 정부의 우주 정책은 우주개발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됐다. 이는 정부 주도의 우주개발을 통한 예산 낭비와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NASA의 예산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술 다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변화는 장기적 측면에서 앞으로 치열한 격전지가 될 우주개발 산업에 자국 민간기업의 경쟁력을 증진해 우주 산업시장 선점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런 정책변화는 일정 기간 기술 부재에 따른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6개월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왕래해야 하는 미국 과학자와 3개월마다 보급해야 할 물자를 수송하는 자체 기술을 잃었다.


미국 정부는 정부 주도의 자체 기술개발과 유지에 필요한 비용대비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 계획을 취소하고 민간기업에 그 역할을 주문했지만,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다 보니 미국은 우주산업 경쟁국인 러시아의 우주선 소유즈를 1회에 1000억원이라는 비싼 임대료를 지급하며 사용해 왔다. 그러나 스페이스X의 민간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을 계기로 9년 만에 기술 부재로 인한 손해를 만회하고 다시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스페이스X는 2005년 11월 팰콘 1호의 첫 발사 실패 이후 여러 번에 걸친 발사 실패에도 불구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결국 2008년 팰콘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런 시행착오를 거치는 동안에도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직원들은 팰콘 9호와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 개발을 병행했다.


2002년 스페이스X 창업 후 2006년까지 일론 머스크는 회사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개인 자본을 투자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기회가 찾아 왔다. NASA에서 대형 프로젝트들이 시차를 두고 진행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기회인 동시에 기존의 독점적 지위를 누리던 거대 공룡 방위산업 기업들과의 전면전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2006년 미국 정부는 저궤도 로켓 발사와 우주정거장으로 물자 수송을 민간기업이 전담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자금 지원에 나섰다. 같은해 1월 NASA는 상업용 궤도 운송 서비스(COTS: Commercial Orbital Transportation Servic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NASA의 유·무인 우주선 계획으로 우주정거장에 필요한 물자를 수송할 무인 화물선과 유인 우주선 계획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 9호는 이 프로젝트를 NASA와의 계약을 통해 수주하게 되었다. 이 계약의 체결로 그동안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던 스페이스X는 총 2억7800만달러(약 3336억원)라는 큰 금액을 수혈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스페이스X는 2008년엔 NASA와 상업용 재보급 서비스(CRS: Commercial Resupply Service) 계약을 16억달러(약 1조9000억원)에 체결했다. CRS 프로젝트는 우주정거장으로 물자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최종 선정 기업과 기종은 스페이스X의 드래곤 V2, 노스럽 그루먼의 시그너스(Cygnus), 시에라 네바다 코펴레이션의 드림 체이서(Dream Chaser)였다. 스페이스X는 우주개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그 기술력과 개발 경쟁력을 부각하기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는 기존 경쟁업체인 거대 방위산업체와는 다르게 NASA와 미군 쪽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지 못했다. 이전까지의 관행이었다면, 수주에 참여는 고사하고 입찰의 자격도 얻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우주개발 정책의 변화는 스페이스X와 같은 신생 벤처기업에도 참여 가능성을 활짝 열어주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 그동안 새로운 혁신적 기술력을 발전시킨 스페이스X에 날개가 달린 것이다.



조회 93

 AI교육혁명으로 일자리와 격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

 

 이주호

2021.08.23.

 

 1. 교육의 지각변동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으로 수백 년 동안 거의 바뀌지 않았던 교육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

코로나는 디지털 교육으로의 전환을 수십 년 앞당겼으며 코로나가 진정되더라도 과거로 회귀하기보다 디지털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AI교육으로의 변화가 가속화될 것임.

AI 중심의 4차 산업혁명으로 현재 초등학생이 가지게 될 직업의 65퍼센트는 우리가 아직 모르는 새로운 것이라고 예측되면서, 일자리와 격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반드시 교육을 산업의 급변하는 수요에 맞추어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함.

  

1I. AI 교육혁명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두가 AI에 대체되지 않으면서 AI를 활용하여 인간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치며, 누가 학습하나 등 교육의 근본을 바꾸는 AI교육혁명에 나서야함.

AI교육혁명에 성공한 국가는 일자리도 빠르게 증가하고 격차도 감소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국가들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인바 가장 중요한 대선의제는 AI교육혁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


(무엇을)

지식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언제든 필요한 지식을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가 있게 되면서, 지식의 암기가 아니라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역량을 길러야 함.

암기보다 개념이해 중심으로 지식기반을 튼튼히 하고, 읽기, 쓰기, 계산하기뿐만 아니라 데이터, 공학, 인문학 등을 활용하는 문해력을 기르고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력, 소통 등의 창의·인성도 길러야 함.


(어떻게)

학생의 잠재력과 수요에 관계없이 한 교실의 학생들에게 똑 같은 내용을 학습하도록 하고 표준화된 시험으로 역량을 평가하는 등의 평균을 지향하는 대량생산 교육방식에서 탈피.

AI보조교사와 같은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모든 학생에게 맞춤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교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교사는 인간적 연결을 강화하며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주는 프로젝트학습 등에 집중.


(누가)

출산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모두에게 질 높은 초중등 및 고등 교육은 물론이고 유아교육/보육과 평생교육까지 기회를 보장.

 

III. 교육정책의 대전환

 

AI교육혁명을 추진하기 위하여 그 동안 규제와 통제 중심이었던 교육정책을 자율, 개방, 포용적 혁신지원 등의 세 원칙으로 대전환.


(자율)

교육행정이 획일적인 규제 일변도로 가면서 현장의 자율이 지나치게 제한되어서 변화의 동력이 꺼지고 있는바 대학은 교육부 산하에서 아애 분리시키고 초중등 학교는 운영의 자율을 대폭 확대.

(개방)

교육은 유아와 초중등의 경우 가정의 기능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고 대학과 평생교육은 기업과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는바 그 동안 패쇄적이었던 교육을 경제사회와 긴밀히 연계하는 교육 개방을 추진.


(포용적 혁신지원)

교육의 지각변동 시기에 AI교육혁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에 대한 재정지원을 포용적 교육혁신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집중.

  

IV. 4대 정책제안

 

1. 교육부의 전면개편

①대학을 교육부에서 분리해 국무총리실 산하로 편제

- 대학을 혁신 주체로 만들기 위해선 규제완화·전략기획 필요. 지금처럼 교육부의 통제를 받는 구조에선 대학의 자율성 확보 어려워. 정부출연연구원처럼 국무총리실에서 최소한의 규제와 조정 업무만 담당.

 

②교육부는 여성가족부와 합쳐 교육가족부로 개편

- 대학 업무 분리로 교육부는 유초중등 교육에 집중. 교육의 시작은 가족이기 때문에 여성가족부의 가족 기능과 복지부의 보육 기능을 흡수.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나뉘어 있는 것을 선진국처럼 하나로 묶고 유보 통합 추진.

 

2. AI보조교사를 활용한 교육격차 해소

①소외계층 및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학력향상 프로젝트부터 AI보조교사 활용

- 많은 선진국이 학교 내에서 AI보조교사 등 에듀테크 활용.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은 세계적인 교육열과 최고의 IT 가졌지만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은 아직 미흡. 특히 AI보조교사를 활용하여 교사가 멘토 및 코치 역할을 강화하는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의 격차해소의 효과들이 검증되고 있음.

 

②교사들이 하이터치 하이테크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환경조성

- 교실에서 AI보조교사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교사는 창의·인성과 같은 고차원적이고 사회정서적인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는 하이터치 하이테크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사대 개편, 교원연수 강화, 교사에게 AI 코스웨어 및 디지털 디바이스 구입을 위한 바우쳐 등을 도입.

 

3. 대학의 포용적 혁신을 위한 생태계 조성

①대학의 기초과목들부터 AI보조교사를 도입하여 기초학력 보장하도록 지원

- 대학의 수학, 통계학, 물리학, 화학, 경제학, 회계학 등 기초과목에서부터 AI보조교사를 활용하여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의 성공을 지원. 대학입학제도도 선별 중심이 아니라 포용적으로 학생을 선발하여 성공시키는 방향으로 전환

 

②대학이 혁신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 대학 기능은 교육만이 아니라 연구개발 기능이 추가되고 최근 미국의 스텐포드나 버클리 대학과 같이 혁신생태계의 허브 역할이 추가되는 방향으로 진화. 대학지원도 교육부의 통제중심에서 탈피하여 혁신전략부(가칭)”를 신설하여 혁신생태계 조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디자인.


4. 유아교육/보육의 획기적 개선

①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체계 구축

- 인적자본론에서는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정부는 소외계층 인적자본축적에 조기 개입을 권고. 복지부의 0-2세 영아교육과 3-5세 어린이집, 교육부의 3-5세 유치원, 여가부의 가족정책 등을 교육가족부에서 통합하여 관리함으로써 인적자본 격차해소를 위한 조기개입의 통합체계를 구축.

②영유아 보육교육기관의 학급당 원아수를 현재의 1/2 수준 이하로 대폭 축소

- 영유아 보육교육기관의 학급당 원아수가 콩나물 교실(3세 기준 약 15명)에 달하고 있어 아이들이 억압된 환경에서 자라고 있으며 선생님들은 격무에 시달리고 있음. 영유아보육기관의 학급당 원아수를 현재의 1/2 수준 이하로 대폭 축소. 필요한 추가 재정은 초중등학교 학생수 감소로 인해 발생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재정 여유분 활용.